(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은평갑에 출마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신호 국민의당 후보가 9일 후보단일화에 합의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 관계자는 이날 "박주민 후보와 김신호 후보가 단일화를 위해 오늘 오후부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두 후보는 모두 변호사 출신이며, 이들 중 단일후보가 발표되면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서울지역에서 첫 단일화를 이루게 된다.
이에 앞서 서울 강서병의 한정애 더민주 후보와 김성호 국민의당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여론조사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여 무산됐다.
또 서울 중‧성동을에 출마한 이지수 더민주 후보와 정호준 국민의당 후보 역시 단일화 의견은 같이 했지만 경선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로 후보단일화를 이루지 못했다.<사진출처=박주민‧김신호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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