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과 소통하겠다" 의지 밝히기도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배준영 후보(인천 중·동·강화·옹진)가 사자성어를 통해 유권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배준영 후보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사자성어를 올렸다. 이청득심이란 '귀 기울여 경청하면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는 의미다.
배준영 후보는 "경청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은 물론 내면에 깔려있는 동기나 정서를 듣고 이해된 바를 상대방에게 피드백하는 것"이라면서 "주민들과 소통·공감하고 생생한 지역 현안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빡빡한 유세일정 속에 시간을 내 여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3월 31일에는 강화군청에서 열린 강화군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며 "4월 1일에는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 대상 인천지역 택시업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또 "4일에는 중구동구 학부모들과 참교육 간담회를 가졌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듣는 것 뿐"이라면서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좋은 정책을 만들어 보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준영 후보는 7일에는 '마음을 같이 해 힘을 내어 서로 돕는다'는 뜻의 '동심협력(同心協力)'이라는 사자성어와 함께 "새누리당의 협력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배 후보는 초심을 되새기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뜻을 가진 '마부위침(磨斧爲針)'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공천 확정을 앞두고 선거구가 조정됐을 때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이라는 사자성어를 제시했다. 배 후보는 당시 "기존의 중·동·옹진도 물론 소중하지만 새로운 가족이기에 강화에 더욱 애착과 관심을 갖게 된다"며 강화군을 위한 공약 5개를 밝혔다.
배준영 후보는 이밖에도 지난 3월 30일에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을 제시하면서 노인 복지 정책과 청년일자리 창출 계획을 강조한 바 있다.<사진출처=새누리당 배준영 후보 공식 블로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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