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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13 국회의원 총선거 당선자 윤곽이 당일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개표 종료는 다음날 새벽 2~3시쯤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근소표차 선거구의 경우 늦어질 수 있으며 비례대표 당선자는 다음날 확인이 가능하다"고 했다.
잠정 투표율은 오후 7시쯤 확인이 가능하며 최종 투표율은 개표 마감 후 확정된다. 투표율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시간 단위로 공개하며 사전투표와 재외투표, 선상투표, 거소투표는 오후 1시부터 반영된다.
한편, 투표함 이송은 관내사전투표함 및 우편투표함의 경우 각 구·시·군 선관위 사무실에서 오후 6시 개표장으로 개표참관인과 정당추천 선관위원이 함께 이송하며 투표소의 투표함은 투표가 마감된 후 투표용지 투입구를 특수봉인지로 봉인, 관리관과 참관인, 경찰이 함게 개표장으로 이송하게 된다.
개표 순서는 지역구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역구, 비례대표, 재보궐선거 순으로 이뤄지며 관내사전투표함 개표 후 일반투표함을 개표하게 된다. 개표개시는 오후 6시 30분쯤 시작되며 첫 개표결과는 7시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투표에 동원되는 인력과 물력의 경우 투표소는 1만3837개소가 설치되며 15만70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개표소는 구·시·군위원회 251곳과 세종특별시 1곳, 백령도 추가개표소 한 곳 등 총 253개소가 설치되며 개표관리 인력은 총 5만9000여명이며 투표지분류기는 1500여대를 사용, 4인 후보자 기준 분당 처리속도는 340매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는 4월 10일 기준 지역구 후보자는 935명, 비례대표 후보자 158명 등 총 1093명으로 경쟁률은 지역구는 3.70대 1, 비례대표는 3.36대 1로 나타났다. 사퇴 및 등록이 무효된 후보자는 지역구 후보자 9명이었다.
유권자 수는 4210만398명이었다. 지난 19대 총선의 유궈자 수는 4020만5055명이었다.4.13 제20대 총선을 이틀 앞둔 11일 오후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수원시 효원고등학교 체육관에 개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지분류기를 시험작동하고 있다. 2016.04.11 윤광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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