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한효주, 장근석, 이상윤, 황찬성, 허영지 등 스타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선거일 당일인 13일 개봉하는 영화 '해어화'에서 열연한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는 입을 모아 투표를 말했다. 천우희는 "바쁘시더라도 가까운 투표소를 꼭 방문하셔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연석은 "올해 스무 살이 되는 분들은 인생 첫 투표인데,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효주는 포커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시고 '해어화'를 보러와 달라"고 깜찍한 홍보를 덧붙였다. 한효주는 "저도 당일인 13일에 투표하고, '해어화' 관객을 직접 만나러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근석과 허영지는 손글씨로 투표를 독려했다. SBS드라마 '대박'에서 활약 중인 장근석은 "투표가 대박!"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밝혔다. 첫 투표에 임하는 허영지는 자신과 비슷한 또래인 새내기 대학생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허영지는 "생애 첫 투표의 떨림과 어색함 뒤에는,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4월 13일, 대한민국 모든 20살의 선택을 응원합니다"라고 전했다.
황찬성 역시 12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누구가 누군지 몰라서, 찍을 사람이 없어서, 도대체 후보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몰라서, 투표를 포기하지 말아달라"라며 "원하는 후보가 없더라도 투표를 해야한다. 그래야 유권자들의 말을 듣는 척이라도 할 것"이라며 강한 어조로 국민의 권리에 대해 말했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날 보러와요'에 출연한 이상윤과 강예원은 이벤트를 마련했다. '날 보러와요'의 제작사인 오에이엘(OAL)측은 인스타그램에 "배우 강예원과 이상윤이 쏜다"며 "댓글로 투표 참여 의사를 밝혀주시면 추첨을 통해 '날 보러와요' 상영회에 초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상영회에는 이상윤과 강예원도 참석할 예정이다.
4월 13일은 '2016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열린다. 투표는 해당 투표지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등 본인 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명서를 지참해야 한다.한효주,허영지,이상윤-강예원,장근석,천우희가 오는 13일 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제공=포커스뉴스DB,허영지,오에이엘인스타그램,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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