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판단 잘 해주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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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새누리당 달서구병 후보2 |
(대구=포커스뉴스) 조원진 새누리당 후보(대구 달서병)가 13일 오전 투표에 참여했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당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방문해 표를 행사했다.
투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조 후보는 대구 지역의 무소속 강세와 관련해 "여러가지로 겸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성할건 반성하고 대구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이 어떤건지 그런 것도 많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 후보는 이번 선거 결과에 자신이 있냐는 질문에는 "기다려 봐야죠"라며 미소를 보였다.
조원진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득표율 74.77%로 대구 지역 득표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조 후보는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로서 오늘 따로 연락 한 후보가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며 "밤 늦게까지 고생들 하셨기에 오늘 아침에 전체적으로 투표 많이 하시라고만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이번 선거에 대해서는 "그간 최선을 다했고 우리 국민들께서 판단을 잘 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조원진 새누리당 달서구병 후보가 6일 오후 대구광역시 달서구 성당동 일대에서 열린 대구지역 후보자 총집결 거리유세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16.04.12 김흥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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