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이번 20대 총선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에서 승리한 엄용수 새누리당 당선인. 그는 새누리의 공천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조해진 무소속 후보를 상대로 싸워 당선된 정치 신인이다.
1965년 경남 밀양 상남에서 출생한 엄 당선인은 밀양 상남초등학교를 졸업해 밀양 하남 동명중학교, 밀양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엄용수 당선인은 민선 4~5기 밀양시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6년 취임 당시 약 944억원에 달하던 밀양시 부채를 '제로'로 만든 공로를 인정 받아 당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종합심사'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 당시 엄용수 당선인은 "신공항은 밀양창년 발전뿐만 아니라 영남권 전체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반드시 유치돼야 한다"며 "신공항 유치는 유치경험은 물론 과거 권력에 바탕을 둔 사람이 아닌 새로운 힘이 필요한 만큼 내년 총선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 인물교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요 프로필
△1965년 경남 밀양 상남 출생 △밀양대학교 전 겸임교수 △밀양청년회의소 회장 △민선4·5기 전 밀양시장엄용수 의원 <사진출처= 엄용수 의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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