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대구 달서갑에 출마해 처음으로 금배지를 단 새누리당 소속 곽대훈 당선인은 행정고시 출신인 정통 관료다.
그는 1955년 경북 달성에서 태어나 대구중학교와 경북고등학교,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제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30여년 대구에서 공직생활을 한 곽 당선인은 대구시 행정관리 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하는 등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
아울러 3선 기초단체장으로 10년 가까이 대구 달서구청장으로 재직했다. 곽 당선인은 지난해 12월 20대 총선출마를 위해 새누리당 공천 감점에도 불구하고 구청장 직을 사퇴했다.
곽 당선인은 "달서구 장기동 일대의 낙후된 도심 기능 회복과 미래지향적 도시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가칭)대구그랜드시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곽 당선인은 "세 번의 구청장직 경험을 되살려 '이제 제대로 된 진짜 일꾼 뽑았네'라는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의원은 '화려한 벼슬'이 아니라 밤잠을 설쳐가며 나라를 걱정해야 하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자리'임을 가슴속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55년 경북 달성 출생 △대구 대구중학교·경북고등학교·고려대학교 행정학과 졸업·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석사(수료) △제22회 행정고시 합격, 대구시 행정관리 국장, 달서구 부구청장, 달서구청장, 한국지방자치학회 이사<사진출처=곽대훈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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