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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료 의원들과 대화하는 추미애 의원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광진구을)이 서울 광진을에서 여성 정치인으로서는 헌정사 최초 지역구 5선 여성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기존 여성정치인 중 박근혜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미경 의원이 5선이었으나 추미애 의원의 경우처럼 비례대표를 하지 않고 순수하게 지역 선출직으로만 5선을 달성한 경우는 헌정사 최초이다.
추미애 의원은 고등법원 판사 출신으로 1982년 24회 사법시험에 합격, 1985년~1993년까지 인천·전주 지방법원등의 판사를 지냈고 1995년 광주고법 판사를 역임했다.
판사 재직 당시 시위를 주도해 청구된 대학생들의 영장을 기각하거나 약식기소, 훈방조치 등 가벼운 처분을 내린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96년 15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해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추 의원은 17대 때를 제외하고 계속해서 광진을에서만 4선을 했다.
지난 1999년에는 홍콩에서 발간되는 시사주간지 'ASIAWEEK'에서 '아시아 정치 지도자 20인'으로 선정됐고 한국유권자연맹의 '국회의정활동 최우수상, 전국 NGO단체연대로부터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상'을 받기도 했다.
◆주요 프로필
△1958년 대구 △경북여고,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연세대 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인천·전주지법·광주고법 판사 △15·16·18·19대 국회의원
△제15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위원,새천년민주당 김대중 총재 비서실장,새천년민주당·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노무현대통령 당선자 특사,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서울=포커스뉴스) 비례대표 선정을놓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내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 중인 중앙위원회의에서 추미애 의원이 비례대표국회의원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들으며 동료 의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6.03.22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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