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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세균 외치는 지지자들 |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20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 그는 15대 국회에 입성한 이후 16~19대를 걸쳐 20대 국회까지 무난히 6선 고지를 밟게 됐다.
1950년 전북 진안에서 출생한 정 의원은 전주 신흥고를 나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페퍼다인 대학 경영학 석사, 경희대학교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쌍용그룹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정 의원은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당 대표 등을 지낸 정치인이다. 2006년 노무현 정부때는 산업자원부 장관을 지내기도 했다.
정 의원은 15~18대까지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에서만 4선을 하고 19대 총선에서 서울 종로로 지역구를 옮겨 '원조 친박'이었던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을 꺾었다. 20대 총선에서도 최고의 격전지 지역구로 꼽히는 서울 종로에 출마해 금배지를 달게됐다.
6선 의원이 된 정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6가 선거사무소를 찾아 "종로구민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전국에서 격려해주신 국민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50년 전북 진안 출생 △전주 신흥고, 고려대 법학과, 미국 페퍼다인대 경영대학원 MBA 석사, 경희대학교 박사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산업자원부 장관 △민주당 대표 △민주당 최고위원 △15·16·17·18·19대 국회의원제20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세균 더불어민주당 종로구 후보의 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정 후보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2016.04.13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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