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기자 출신, 여의도 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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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총선 당선 확정된 새누리당 민경욱 |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 민경욱 후보가 인천 연수을에서 승리하면서 국회 진출에 성공했다.
1963년 인천에서 태어난 민 당선인은 학창시절을 모두 인천에서 보낸 토박이다.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 진학해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까지 마쳤다.
민 당선인은 KBS 공채 18기 기자로 여의도를 누비다 2014년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직전까지 보도국에서 문화부장을 맡았다.
그는 청와대 대변인 자리에 있으면서 '진박'(眞朴‧진실한 친박)으로 떠오르며 주목 받았다. 이번 총선에서는 친유승민계로 불리는 민현주 후보를 꺾고 새누리당 공천을 받았다.
민 당선인은 "6개월 간 보인 진정성을 연수을 구민들이 인정해 준거다. 이제 일꾼이 됐으니 지역구 곳곳을 발로 뛰며 뜨거운 땀으로 적시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63년 인천 출생 △인천 신흥초·동인천중·송도고 졸업,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행정학과 석사 △청와대 대변인, KBS 보도국 문화부장, KBS '뉴스9' 앵커, KBS 공채 18기 기자(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민경욱 새누리당 인천 연수을 후보가 14일 인천 연수구 선거캠프에서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민경욱 후보 선거사무소> 2016.04.14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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