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경기 남양주병 새누리당 주광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02: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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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정회 연금 폐지, 현역의원의 컷오프 룰 제도안 구성 등 정치개혁과 정당 쇄신활동에 힘쏟아
△ 20대 총선 당선된 새누리당 주광덕

(서울=포커스뉴스) 18대에서 구리시에 출마해 당선된 주광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이번에 신설된 남양주병으로 옮겨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주 의원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2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검사로 활동하다 2008년 한나라당 공천을 받고 국회에 입성했다. 법제사법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특히 민본21의 초대 공동간사를 맡는 등 정치적 소신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추진하고 헌정회 연금 폐지, 현역의원의 컷오프 룰 제도안 구성 등 정치개혁과 정당 쇄신활동에 힘을 쏟았다.

주 의원은 20대 국회에 입성하면 상시규제검토법을 제정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3~5년 주기마다 의무적으로 경제관련 정부부처들이 모여 수도권정비법, 환경보전권역 등 규제 법률에 따른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을 전면 검토하는 법안을 입법화하겠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당선소감에서 “ 남양주시를 수도권동북부 중심도시로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시점”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정치공세와 인신공격을 수회 받아왔지만 굳게 견뎌내고 담대한 마음으로 뚜벅뚜벅 앞만 보며 걸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남양주시민들의 사랑과 기대, 그리고 남양주 발전에 대한 공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의 발전과 도약을 위해 모두 힘을 모으는 ‘남양주 대통합 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요 프로필 △1960년 경기 구리 출생 △고려대 법학과 졸업 △1990년 32회 사법시험 합격 △의정부 지검·광주지검 해남지청·서울 동부지검 검사 △법무법인 나은 대표 변호사 △18대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당선이 확정된 주광덕 새누리당 경기 남양주병 후보가 13일 경기도 남양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주광덕 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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