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서울 성북을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02: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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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 역임…‘박원순 키드’로 통해
△ 취재진 질문 답하는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서울=포커스뉴스) ‘박원순의 남자’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서울 성북에서 초선에 성공했다.

1966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난 기 당선자는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커뮤니케이션과에서 학위를 받았다. 1991~1992년 동안 성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면서 학생운동에 힘썼다. 1992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이후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부대변인,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모교인 성대 대학원 초빙교수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무부시장, 정무수석비서관을 역임했고 선거캠프에서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박 시장 측근으로 입지를 굳혔다.

2014년 7·70 재보선 당시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동작을 출마를 노렸으나 야권단일화로 후보직을 사퇴한 바 있다.

기 당선자는 14일 오전 2시 16분 현재 개표율 99.4%인 상황에서 39.3%의 득표율(4만561표)로 당선이 확정됐다

◆주요 프로필
△1966년 전남 장성 출생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언론정보대학원 커뮤니케이션과 졸업
△국회의원 보좌관,청와대 행정관, 보건복지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수석비서관.(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 소속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0대 총선 서울 성북을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6.02.0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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