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송파갑에서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1948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경기여자중학교, 경기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의예과에 입학했다.
박 의원은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서 인턴, 레지던트 등의 과정을 거쳤으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부교수,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센터장, 울산의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19대 총선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그는 국회에서 국회 운영위원회 위원, 안전행정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당에서는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장, 새누리당 사회적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등 활발히 활동했다.
자칭 '송파 주치의'인 박 의원은 "정치를 시작할 때 초심은 '이제껏 받았던 혜택을 국가와 사회로 돌려주자'라는 것이었다"며 "약자와 피해자의 편에 서서 정의를 바로 세우고자 했다. 이를 위해 4년 더 달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법안, 국민안전과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군인·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입법 활동과 공권력 확립 및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부정부패·비리 등을 근절해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 송파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48년 서울 출생 △경기여자중학교·경기여자고등학교·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의예과·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소아과 부교수,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심장과 교수, 미국 베일러 의과대학 임상조교수, 서울아산병원 선천성심장병 센터장, 울산의대 학장,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실(보건복지분야) 정책자문위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새누리당 서울특별시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제19대 국회의원<사진출처=박인숙 블로그>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