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서울 강서병, 더민주 한정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06: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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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첫 지역구 의원 도전 성공
△ 한정애

(서울=포커스뉴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새롭게 생긴 선거구인 서울 강서병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이 당선됐다.

이는 19대 국회에 여성 비례대표 몫으로 국회에 입성한 한 의원이 지역구 의원에 처음 도전에 성공한 것이다.

한 의원은 1965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해운대여고를 졸업하고 부산대에 진학해 환경공학과를 전공했다. 이후 영국 노팅험대에서 산업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9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노조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 수석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한 의원은강서병에 출마하며 "강서구에 임대주택이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화곡동 일대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아파트식 관리체계를 도입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새 출발이 가능한 나라,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꾼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요 프로필
△1965년 충북 단양 출생 △부산대 환경공학과 졸업, 영국 노팅험대 산업공학 박사 △일가정양립 및 여성고용촉진 노사정위원,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 민주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후보자DB 2016.04.12 허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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