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서울 서대문을에 출마한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번 20대 총선에서 4번의 도전 끝에 금배지를 거머쥐었다.
1967년생인 김 당선인은 김상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이후 국민일보 중국특파원, 스포츠투데이 기자로 활약했고, 민주당 서울시장 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서대문구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인은 과거 서대문에서만 모두 3차례 출마에 나섰으나 번번히 실패했다. 특히 제18대, 19대 총선에서는 모두 새누리당 정두언 후보에게 패배했지만, 이번에는 정 후보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다.
김 당선인은 총선을 앞두고 "지하철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내 학교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67년생 △북경대학교 국제정치학과 졸업
△ 국민일보 중국특파원, 스포츠투데이 기자 △민주당 서울시장 대변인,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서대문구 공동선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영호 당선인.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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