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오신환 새누리당 의원이 이번 20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재선에 성공했다.
1971년 서울 관악구(당시 영등포구) 봉천동에서 태어난 오신환 의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1기)에서 연극학을 전공했고, 이후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정치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오 의원은 대학 전공을 살려 1994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가 2006년 은퇴한 이색 경력도 갖고 있다.
그가 정계에 입문한 것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관악 제1선거구에서 서울시의원에 당선되면서 부터다. 이후 2010년 관악구청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와, 2012년 19대 총선에 새누리당 후보로 나섰지만 모두 고배를 들었다.
오 의원은 이후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있다가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작년 4·29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관악을에 출마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그는 총선을 앞두고 "사법시험 존치, 경전철 사업 등에 주력해 정책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요 프로필
△1971년 서울 관악구 봉천동 출생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수료 △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위원장, 18대 대선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청년본부 부본부장 △서울 관악을 국회의원(2015년 4·29 재보궐선거)새누리당 오신환 의원. <사진출처=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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