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고용진 "노원갑 야권단일화 응하라" |
(서울=포커스뉴스)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후보가 서울 노원갑에서 첫 금배지를 달았다.
1964년 태어난 고 당선자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5년 월계·공릉 서울시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노원구청장 후보, 더불어민주당 노원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에 이르기까지 22년 동안 노원에서 일했다.
고 당선인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 인연이 깊다.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손학규 민주당대표실 부실장으로 일했으며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동북선 경전철 개발사업 추진, 한전연수원 부지에 바이오·메디컬 밸리 유치 등이다.
고 당선인은 "기나긴 터널을 뚫고 나왔다"며 "당선이란 커다란 선물을 안겨준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눈과 귀가 되어 대변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부를 전했다.
◆주요 프로필
△1964년 출생 △서울 대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동 대학원 언론정보학 석사 △서울시의회 의원(월계·공릉) 2선, 노무현정부 청와대 행정관, 환경공단 기획관리 이사, 손학규 민주당대표실 부실장, 더불어민주당 노원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서울=포커스뉴스)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노원갑 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야권단일화 공식 제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형남 국민의당 후보에게 모든 조건을 수용할테니 단일화에 응할 것을 제안했다. 2016.04.01 양지웅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