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 4·13-당선人> 인천 계양갑, 더민주당 유동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0: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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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계양구 지킨 경제전문가…이제 국회로

(서울=포커스뉴스) 24년간 인천 계양구를 지키며 경제전문가로 활약해온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961년 전북 부안에서 태어난 유 당선인은 전북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각종 회계법인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며 경제를 바라보는 눈을 가진 경제전문가로 성장했다.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회계사 출신 유 당선인은 경제 중심 공약으로 일찍이 계양구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인천의 침체된 지역 경제를 돌파해 나갈 능력과 예산 재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까지 갖춘 경제일꾼이기 때문이다.

특히 민선5기 인천시에서 재정위기의 주범으로 떠오른 인천도시공사의 상임감사를 맡으면서 시정 전반의 재정 문제점을 꿰뚫어보고 인천내 재정위기 및 재개발사업 등 원도심 문제해결을 위해 누구나 집 프로젝트와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해법을 내놓은 바 있다.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김종인 대표 역시 경제전문가로 실현 가능한 공약을 내놓은 그에게 신뢰를 보인 바 있다.

‘말보다 실천’이라는 그는 제2서운산업단지 추진 후 계양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일자리 창출 공약을 내놨다.

또 김포공항과 연계한 첨단·항공산업 유치와 효성도시개발 임기 내에 착공, 풍산금속 이전부지에 쇼핑문화 복합타운 조성 등 경제 중심의 공약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교육혁신지구 지정과 무상급식 추진,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함께 노인기초연금을 30만 원으로 인상하는 복지 공약도 밝힌 바 있다.

선거 기간동안 ‘말보다는 실천’, ‘능력있는 경제일꾼’을 강조해온 유 당선인이 앞으로 기대에 부흥하는 행보를 보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요 프로필
△1963년 전북 부안 출생 △부안초등학교·삼남중학교·전라고등학교·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세동 회계법인 공인회계사, 유동수 세무회계사 대표, 인덕회계법인 인천지검 대표 공인회계사, 북인천세무서 과세적부심 심사위원, 북인천세무서 국세체납 정리위원, 계양구청 결산감사위원, 계양구 지방세심의위원, 민선 5기 인천시장 인수위원회 전문위원, 인천광역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위원, 인천도시공사 상임감사, 경인여자 대학교 감사, 작동초등학교·서운중학교·서운고등학교·인천외국어고등학교·계양고등학교·성지초등학교 운영위원, 인천시 계양구·서구 중등운영위원장연합회 회장,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경인지역본부 감사, 노틀담 복지관 운영위원, 인천시 호남향우회 부회장, 계양구 생활체육 탁구연합회 상임고문, 계양복지지원협의회 회장, 계양구 방위협의회 부회장인천 계양갑 더민주당 유동수 후보. <사진=유동수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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