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을 낙선 백무현 "분 넘치는 지지 보답 못해 죄송"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4 17: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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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 사랑 잊지 않고 공동체 위해 헌신할 것"

(서울=포커스뉴스) 전남 여수을에 출마했다가 주승용 국민의당 의원에게 패해 낙선한 백무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선의 심경을 밝혔다.

백 후보는 14일 오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제가 너무 부족했다"며 "여수시민과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분에 넘치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셨는데 보답을 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짧은 기간임에도 무한한 신뢰를 보내준 여수 시민 여러분과 전국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고 자원봉사도 마다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말을 전했다 .

백 후보는 "여수 시민 여러분의 사랑을 잊지 않고 여수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보답할 것을 다짐한다"며 앞으로의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백 후보는 13일 치러진 제20대 총선에서 36.8%의 득표율을 얻는 데 그쳐 50.4%의 지지율을 얻은 주 의원에게 패했다.백무현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 출처=백무현 후보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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