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원장 원유철, 오늘 기자회견…비대위 구상 밝혀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5 08: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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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최고위 "탈당자 문호 대개방"
△ 회의장 향하는 원유철 원내대표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가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 구성과 관련된 입장을 밝힌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비대위원 구성과 탈당자 복당 등 총선 참패를 수습하기 위한 구상을 밝힌다.

김무성 대표 주재로 전날(14일) 밤 열린 마지막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비대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하기로 결정했고, 당헌당규상 절차를 밟기 위한 전국위원회는 최대한 가까운 시일내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유승민·주호영·안상수 등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후보들의 복당과 관련해서는 '개혁적 보수의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이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하기로 결정했다.20대 총선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당 대표직 사퇴를 표명한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구성 등 논의를 위해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원유철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2016.04.14 조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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