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5월부터 매주 일요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이통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15일 중소유통점과의 상생 협력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하고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동통신 직영점의 주말(일요일) 휴무 확대는 5월 1일부터 실시된다. 그동안 월 2일만 휴무해오던 것을 매주 일요일 휴무하기로 하면서 중소 유통점들의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이통사는 불법보조금을 지급한 사실이 확인된 판매점에 대해 1주일간 단말기를 공급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판매점에 단말기를 공급한 대리점에 대해서는 3일간 자율 전산정지 조치와 패널티를 부과한다.
아울러 온라인 약식 판매를 통한 불법행위 차단 및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하반기 중 전국 유통점에 신분증 스캐너를 도입한다.
불법행위 예방과 이용자 권익보호에 힘쓴 유통점 1~2개(상권당)를 선정해 3000만원 이내에서 사무용품 등 물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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