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서 보급형 스마트폰 'K시리즈' 출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5 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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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7·K10, 각각 9500루피(16만4000원)·1만3500루피(23만3000원)
△ LG트윈타워

(서울=포커스뉴스) LG전자가 인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모델 2종을 선보였다.

15일 LG전자 인도법인에 따르면 LG는 전날 보급형 스마트폰 K7과 K10을 각각 9500루피(16만4000원)와 1만3500루피(23만3000원)에 출시했다. 두 기기는 지난 1월 LG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공개한 K시리즈에 속한다.

이날 김기완 LG전자 인도 법인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품 출시 행사에서 "인도는 LG가 전략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향후 LG전자는 인도에서 연 100만대의 스마트폰을 생산할 것이라는 계획도 내놨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최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노이다에 있는 스마트폰 제조업체 GDN엔터프라이즈와 공장 사용·휴대폰 생산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제조사의 공장의 라인을 빌려 스마트폰 제조에 활용하는 것”이라며 "인도에는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이 활성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여의도 LG트윈타워. 2015.08.17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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