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원내대표, 18일 오전 국회서 회동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17 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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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측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4법 등 논의할 것"
△ [그래픽] 국회_ 여야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서울=포커스뉴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18일 회동을 갖고 쟁점법안 처리 및 임시국회 소집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만남은 국민의당이 원내교섭단체가 된 후 이뤄지는 첫 3당 원내대표 회동이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마주 앉아 국회에 계류 중인 쟁점법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동과 관련,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측은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일자리 관련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나 19대 국회 때 못했던 노동개혁4법 등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며 "(정확한 내용은) 만나서 조율이 돼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선 "(18일 회동에서 논의)하시게 되면 하실 것 같은데"라며 "내일 봐야 알 것 같다"고만 했다.

앞서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16일 "다음 주 월요일(18일) 오전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난다"며 "19대 국회 회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민생법안,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등 지난 15일 제가 제안했던 것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2016.04.17 조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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