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1일∼5월 20일 임시국회 개최 합의

조영재 기자 / 기사승인 : 2016-04-18 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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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경제법안 처리 두고 3당 실무진들 논의키로
△ 국회 본회의 통과되는 테러방지법

 

 

[인천=부자동네타임즈 조영재 기자] 여야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월 임시국회를 개최키로 18일 합의했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원유철 새누리당·이종걸 더불어민주당·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회동을 통해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를 21일부터 한 달간 열기로 결정했다.

주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19대 국회까지는 3당 원내대표가 모든 일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라며 "5월 초와 중순쯤 두 차례에 걸쳐서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국회에선 민생·경제법안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 원내대표는 "각 당에서 민생법안과 경제활성화법안이라고 하는 법안에 대해 꼭 통과 시켜야 될 법안을 몇 개씩 정해서 이를 놓고 3당 수석부대표가 실무적인 회의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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