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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13총선 후 첫 공개석상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18일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안보와 남북 문제 등에 있어서는 여야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모두가 하나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과 미국 일본 이유 등, 각국의 대북 제재가 본격화되면서 최근 북한 식당 종업원들의 집단 탈북을 비롯해서 여러 가지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상했던대로 북한은 이에 반발해서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위한 각종 실험과 청와대 타격 영상 공개 위협, GPS 교란 위협과 같은 다양한 방법으로 도발과 위험 수위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최근에는 5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도 포착이 되고 있다"면서 "북한이 고립 회피와 체재 결속을 위해 어떤 돌발적 도발을 감행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에 대한 우리 내부의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군은 북한이 언제 어디서 어떠한 형태로 도발을 해 오더라도 단호하게 응징할 수 있는 강력한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가 안위를 지키기 위해서 밤낮으로 수고가 많은 우리 장병들에게 앞으로도 보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달라"고도 당부했다.4·13총선 후 첫 공개석상에 나선 박근혜 대통령이 18일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사진=포커스뉴스DB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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