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손학규 특강 |
(서울=포커스뉴스)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19일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한다.
손 전 고문은 4·19혁명 56주년인 이날 오전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국립4·19민주묘지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20대 총선을 앞두고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지만 거부하고 강진으로 내려간 뒤의 첫 공식 행보다.
손 전 고문은 기념식 참석 후 손학규계 당선인들과 오찬도 함께 한다.
손 전 고문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20대 총선에서 이른바 '손(孫)계'로 분류되는 인사들 상당수가 국회 입성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양승조·조정식·이찬열·이춘석·이개호 의원 등 기존의 현역의원들 뿐만 아니라 전현희·전혜숙·김병욱·김영춘 후보 등 손 전 고문과 가까운 인사들 상당수가 당선됐다.
게다가 최근 꾸려진 김종인호(號) 2기 지도부에는 양승조·김영춘·이춘석·이개호 의원 등 손학규계가 대거 등용되기도 했다.7일 오전 경기 남양주 다산유적지 실학박물관에서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다산 정약용에게 배우는 오늘의 지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2016.04.07 김인철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