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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경 더민주 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4·13총선과 4·19의 정신을 되새겨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이재경 더민주 대변인은 4·19혁명 56주년인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4·19혁명은 민주주의의 승리인 동시에 국민의 승리였기에 4·13총선이 끝나고 맞는 4·19의 의미는 더욱 뜻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불통과 독선의 국정운영 기조를 소통과 타협으로 전면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4·19혁명은 민의를 거스르는 정부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위정자에게 똑똑히 경고한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번 총선 또한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더민주는 4·19정신과 4·13총선의 민의를 받들어 민주주의 완성,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민주영령들의 영전 앞에 다짐한다"고 덧붙였다.이재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6.03.28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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