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통일부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등 국내 정치, 경제, 언론계 주요 인사 접견
(서울=포커스뉴스) 세계한인언론인 최대 행사인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사)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김훈) 주최로 오는 4월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간 서울과 충남 부여 공주, 경기 고양시 등에서 순회 개최된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중국·호주 등 세계 20개국 30개 도시 50여 명의 주요 한인언론사 대표와 기자, 국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다.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여야 국회의원, 재외동포재단 등 재외동포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전 세계에서 모인 재외동포 언론인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또 대한언론인회, 한국언론인협회, 아시아기자협회 등 국내 언론계 대표들이 참석해 재외 언론인들과 교류를 나누게 된다.
참석자들은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마련한 오찬과 YTN, N서울타워 방문 등 서울 일정을 소화한 뒤, 저녁에는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마련하는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통일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재외동포언론인들은 일정 중, 메인 심포지엄으로 ‘재외동포 그들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심도깊은 발표와 토론회를 갖는다.
김훈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장(유로저널 발행인)은 "세계의 수많은 민족들 중에 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어느 민족보다도 더 많이 세계각지에 정착해 살고 있으며, 해외의 다양한 문화권에서 살아가면서도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을 잃지 않고 있다”며 “재외동포들은 문화나 가치관이 한국에 거주하는 한국인들과는 다른 또 하나의 정체성을 형성해 가고 있는 과정에서 원론적인 문제를 되짚어보고 향후 역할과 미래의 비전을 탐색하는데 이번 행사의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서울=포커스뉴스) 세계한인언론인 최대 행사인 ‘2016 재외동포언론인대회’가 20개국 30개도시 50여 명의 주요 한인 언론사 대표와 기자, 국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4월25일부터 30일까지 5박6일간 서울을 비롯, 충남 부여 공주, 경기 고양시 등에서 순회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대회 모습. <사진제공=재언협 공동취재단>김훈 재외동포언론인협회장이 2015년 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재언협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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