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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남자핸드볼 두산이 제13회 서울컵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했다.
두산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오사키(일본)와의 제13회 서울컵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 경기에서 28-26으로 승리했다. 장수(중국)와 신협상무(한국)에 이어 오사키까지 꺽으며 3전 전승으로 우승했다. 지난 2014년 제11회 대회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했다.
두산은 2004년 제1회 대회 초대 우승을 포함, 총 9차례 참가해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남자핸드볼 두산 선수단이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서울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3회 서울컵 동아시아클럽 핸드볼선수권대회 우승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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