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통령 "경제혁신·4대개혁, 도전·혁신 결합돼야 달성"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0 15: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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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 앞두고 지도자 270여명 靑 초청 오찬
△ 박근혜_반기문_새마을_운동.jpg

(서울=포커스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새마을운동 제창 46주년(4월22일)을 앞두고"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 개혁, 창조경제는 국민들의 역동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의지가 결합될 때 비로소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새마을중앙회 임원, 시도 회장단, 시군구 지회장, 지도자들, 지구촌새마을 관계자 등 28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새마을운동이 선정됐다"면서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이 앞장서 전국 곳곳에서 창의적 도전과 혁신의 기운을 불어넣는 전도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 경험은 수많은 개발도상국들에게 커다란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면서 세계 24개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지구촌 새마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을 넘어 지구촌 개도국들의 보편적인 개발 전략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큰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에 더욱 매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는 박 대통령이 2015년 9월 70차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유엔개발계획과 경제개발협력기구가 공동주최한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서 밝힌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비전을 재차 강조한 것이다.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지구촌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 덕진구의 읍면동 공동체 운동과 해외 시범마을인 라오스 학사이 마을 등이 우수 사례로 발표됐다.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9월 26일(미국 현지시간) 오후 유엔본부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에 참석해서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비전을 밝혔다. 2015.09.27. <사진출처=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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