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복당 신청한 이해찬 합하면 충청 절반의 승리"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0 16: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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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을 당선자 "충청권 승리 후보가 대권 잡는다"
△ 20대 총선 당선된 박완주

(서울=포커스뉴스) 20대 총선에서 충남 천안을에서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이번 총선 결과) 충청권 민심은 절묘하게 반반이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당선자 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충청권의 이번 총선 결과는 14대 12대 1이었다. 새누리당이 14석, 더민주가 12석인데 더민주에 복당신청을 하신 이해찬 의원이 계시기 때문에 절묘하게 반반"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번에 초선 의원이 대거 들어왔다"며 "충청권인 박범계·도종환 의원이 재선이니 초선 후배님들을 잘 모시고 충청도에서 반드시 승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부터 쭉 보면 역대 충청권 승리 후보가 대권을 잡는 패턴이 있다"며 "20대 총선이 끝이아니고 내년이 정권교체의 마지막 (기회)"이라고 강조했다.20대 총선 당선이 확정된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을 후보 부부가 13일 오후 충남 천안 자신의 선거캠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완주 후보 선거사무소> 2016.04.13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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