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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이석현 국회 부의장 |
(서울=포커스뉴스)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6선 고지에 오른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국민이 우리 당을 제 1당으로 만들어준 것은 우리에게 정권교체의 희망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당선자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이 '잘만하면 정권교체도 시켜주겠다'는 강한 사인을 보내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지금까지 정치하며 느낀 것은 당내가 화합만 하고 있어도 국민이 상당한 점수를 매겨준다는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정권교체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당내 화합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19대 국회 하반기 국회부의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 의원은 "국회에서 정의를 세우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비례대표 선정을놓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당무를 거부하는 등 더불어민주당의 진통이 계속되고 있는 21일 오후 이석현 국회 부의장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이날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당무를 거부하고 중앙위 회의에 불참했다. 2016.03.21 성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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