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비야레알전 승리로 승점 78점
(서울=포커스뉴스) 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를 상대로 8-0의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 1위를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무려 8골을 폭발시킨 끝에 대승을 거뒀다. 수아레스의 2골로 전반을 2골차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에 무려 6골을 추구하며 데포르티보의 수비진을 초토화시켰다.
메시,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공격 전면에 내세운 바르셀로나는 전반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고 전반 11분과 24분 수아레스가 연속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앞서 나갔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2분만에 라키티치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0으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수아레스는 후반 8분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수아레스는 후반 19분 또 한 골을 기록해 이날 자신의 4번째 골을 기록했고 바르셀로나는 5-0으로 앞서나갔다. 바르셀로나는 이후로도 메시(후반 28분), 바르트라(후반 34분), 네이마르(후반 36분) 등이 잇달아 득점에 가담하며 8-0의 대승을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한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최근 공식경기 3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와 함께 승점 79점째를 획득해 리그 1위도 유지하게 됐다. 하지만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바르셀로나와 동일한 승점 79점을 기록중이다. 3위 레알 마드리드는 비야레알을 홈에서 3-0으로 물리치며 승점 78점을 기록해 선두권을 1점차로 바짝 추격중이다.<라 코루냐/스페인=게티/포커스뉴스> 바르셀로나 수아레스가 4월2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라 코루냐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리아소르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올린 뒤 환호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이매진스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