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360' 22일 사전판매 시작…'360대' 한정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1 10: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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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39만9300원…정식 출시일 오는 29일

(서울=포커스뉴스) 삼성전자가 22일 오전 10시부터 360도 카메라 '기어 360'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360대만 한정 판매하며 출고가는 39만9300원이다.

사전 판매 기간 중 제품을 구입한 고객들은 정식 출시일인 오는 29일 이전에 기어360을 받아볼 수 있다. 또 촬영한 영상을 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는 '기어 VR'과 '배터리팩(5100mAh)'이 특별 패키지로 제공된다.

기어 360은 제품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魚眼)렌즈로 상하좌우 모든 공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듀얼 이미지 센서가 적용돼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00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기어 360은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2.0의 렌즈를 탑재해 저조도에서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촬영하여 긴 시간의 흐름을 짧게 압축한 영상으로 재구성하는 '타임 랩스' 기능도 탑재돼 있다. 뿐만 아니라 한 개의 렌즈만 사용하는 싱글 렌즈 모드를 통해 180도 와이드 뷰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둥근 공 모양의 기어 360은 한 손으로도 쥘 수 있게 디자인 돼, 휴대성을 강화했다. 구매 시 소형 삼각대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기어 360은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와 연동해 촬영할 수 있다. 영상 편집 후 SNS에도 공유할 수 있다.삼성 기어360. <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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