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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진_렛미홈_-2.jpg |
(서울=포커스뉴스) "공대 출신인 만큼 실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걸스데이 소진이 데뷔 후 첫 MC 도전에 나선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렛미홈'을 통해서다.
소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첫 MC 도전이라서 부담이 든다. 잘해야 한다는 의욕도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험은 적지만, 공감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소진은 "저는 사실 걸스데이 멤버를 다뤄본 것밖에 진행 경험이 없다"며 "MC로서 진행 능력이 부족하지만 공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제 장점을 내세워 시청자가 공감하는 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현우 PD도 소진을 칭찬했다. 박 PD는 "소진이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다. 예전 고생했던 이야기부터, 걸그룹으로서 쉽지 않은 이야기까지 모든 면에서 솔직하게 말해 모두 놀랐다"고 덧붙였다.
소진은 '공대 출신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공대를 졸업한 게 인테리어에 도움이 되는지 묻자 그는 "학교에서는 주로 그라인더를 사용한 작업이나 땜질만 많이 해봤을 뿐 인테리어 관련 일은 해본 적 없다"고 답했다.
'렛미홈'을 통해 숨은 실력을 발휘하겠다는 각오다. 소진은 "나중에 제 실력을 발휘할 기회가 온다면 현장에서 꼭 공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기대했다.
tvN '렛미홈'은 소진을 비롯해 김용만, 이태란, 이천희 4MC와 함께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정리수납 전문가, 가족상담사 등 4명의 전문가가 홈 마스터로 출연해 공간의 재구성에 따른 가족의 변화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4일(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걸스데이 소진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렛미홈'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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