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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정기국회 개회 |
(서울=포커스뉴스) 제 19대 국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21일 시작됐다. 이번 임시국회는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 간 열린다.
하지만 개회 첫 날 문을 연 상임위원회가 단 한 곳도 없어, 여야 쟁점법 처리 등을 위한 임시회가 원활히 진행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15개 상임위의 위원장 및 여야 간사 45명 중 18명이 20대 국회 입성을 포기 또는 실패한 것으로 조사돼 임시회 운영을 더욱 어렵게 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임시회는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노동4법', 야당의 4·16 세월호참사 특별법 개정 등의 쟁점을 제외한 비쟁점 법안을 처리하는 데서 그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최근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부실기업에 대한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역설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여야 간 합의는 진척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야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는 27일 3자 회동을 통해 마지막 임시국회 내 처리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서울=포커스뉴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337차 정기국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2015.09.0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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