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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다웨이_김홍균_6자수석.jpg |
(서울=포커스뉴스)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미·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는 21일 진행됐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한·미·중 3국이 북핵문제 대응에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베이징을 방문하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지난 3월31일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 계기에 개최된 한·중정상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간 북핵·북한 문제 관련 전반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 대변인은 "김홍균 본부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중국측과 공유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 억지, 유엔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 등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중 양국 간 해양경계획정 국장급 협의도 이날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조준혁 대변인은 "이번 협의는 2015년 12월 개최된 제1차 한중 해양경계획정 공식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양국간 해양경계획정 추진 관련 제반 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가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우다웨이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사진=포커스뉴스DB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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