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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하는 박광온 대변인 |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회에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당내에 테스크포스(TF)를 꾸려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박광온 더민주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당내에 꾸려지는 진상조사 TF 위원장에 이춘석 비대위원이 임명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위원 인선은 이날부터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또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임시국회에서 관련 상임위 개최를 추진키로 했다"며 "이종걸 원내대표가 3당 원내대표에게 제안을 했는데 이 문제를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민주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당대회를 위한 주요 기구 설치에 나서는 등 당 대표 선출 작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했다. 비대위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등 전당대회 개최에 필요한 기구 설치를 의결했다.
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단 선출에 있어서도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호준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인 전국 청년위원장직에 김해영 당선인(부산 연제)을 임명했다.박광온 대변인.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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