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톡투유] ‘데뷔 1주년’ 오마이걸 “첫 경험 많았기에 소중하고 뭉클”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2 14: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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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그때는 콘서트 열고 지금 의상 입고 무대 펼쳐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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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지난해 ‘큐피드(CUPID)’로 데뷔한 뒤 미니 2집 ‘클로저(CLOSER)’와 미니 3집 ‘라이어 라이어(LIAR LIAR)’를 발표하고 자신들의 색을 확고히 하고 있는 걸그룹 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이 데뷔 1주년을 맞았다. 2015년 4월21일 데뷔.

활동 시기와 데뷔일이 겹치며 팬들과 함께 1주년을 보낸 오마이걸은 빠르게 지나간 1년을 떠올리며 “행복하고 뭉클하다”고 속내를 밝혔다. 또 10주년까지 함께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즐거워하는 오마이걸에게 지난 1년의 추억을 들어봤다.

- Q.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은?]
▲ “데뷔 1주년을 맞은 소감을 쓰는 것조차 아직 너무 어색하고 낯설어요! 1년 동안의 추억들이 필름처럼 지나가네요. 데뷔 쇼케이스, 첫 팬인회, 첫 방송 등 처음 배우고 알게 된 점이 정말 많았기에 데뷔 1주년이 더 소중하고, 행복하고, 뭉클하기도 한 것 같아요. 1년 동안 정말 좋은 일들이 많았기에 다음이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되고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는 오마이걸이 되도록 노력할께요”(효정)

- Q. [1주년을 팬들과 함께해서 더 기분이 남다를 듯]
▲ “저희 오마이걸이 처음 맞는 1주년라는 소중한 기념일인데, 딱 그 시기에 맞게 저희가 ‘라이어 라이어’로 활동 중이어서 미라클들과 일주년에 같은 공간에서 보낼 수 있게 됐어요. 그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더 애틋한 것 같아요. 오늘따라 미라클이 더 보고 싶은 밤이네요. 항상 정말 고마워요! 사랑합니다.”(아린)

- Q. [오마이걸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 “이번에 ‘라이어 라이어’ 활동하면서 게릴라 공연을 처음 해보았는데 그 순간이 제일 기억에 남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사랑스런 미라클 뿐만 아니라 저희를 모르시는 분들과도 함께한 공연인데요.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호흡하고 즐기고 했던 무대여서 그런지 수많은 분들의 에너지를 확 받은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정발 특별했던 경험이고 추억인 것 같아요! 다음번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유아)

- Q. [오마아걸로 가장 기억 남는 무대는 언제?]
▲ “저는 기억에 남는 무대가 굉장히 많았지만 데뷔 쇼케이스가 기억에 가장 남아요. 저희가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졌던 날이잖아요. 그때의 두근거림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유아와 마찬가지로 최근에 한 게릴라 콘서트 무대도 기억에 남는데요! 처음으로 다 같이 거리를 걸으면서 저희 오마이걸을 많은 분께 알려드리고 거리를 무대로 정말 많은 분들과 가까이에서 소통 할 수 있어서 기억에 많이 남아요.” (진이)

- Q. [2주년 전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 “저는 2주년 전에 팬 여러분들과 캠프파이어를 해보고 싶어요! 같이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면서 더 가까워지고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마이걸과 미라클만의 특별한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밤이라서 좀 더 진솔한 얘기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뭔가 기대되요.” (지호)

- Q. [10주년의 오마이걸은 어떤 모습이었으면 싶나?]
▲ “10년이 흐르고 난 뒤 제가 그리는 오마이걸의 모습은 10주년 콘서트를 하는 모습이에요. 10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우정으로, 정말 넓은 콘서트장을 미라클과 함께 가득 채워,다 같이 걸어온 추억들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싶어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조금은 세월에 모두가 변한 모습으로 서있겠죠? 10년 후의 모습으로 지금의 의상을 입고, 헤어스타일도 똑같이 한 채, 무대에 선다면 감회가 정말 새로울 것 같아요. 사진 많이 찍어둘 거예요. 상상만으로도 벌써 기대가 되네요!” (승희)

- Q. [1주년을 맞은 오마이걸에게 한마디]
▲ “벌써 1주년을 맞다니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데 그 시간동안 우리가 쇼케이스를 2번이나 하고 앨범도 3번이나 내고 게릴라 콘서트에 설날도 함께 보내고 너무나 행복한 시간들이 많았잖아요! 그만큼 우리가 함께 겪은 일들로 인해 단단해지고 서로를 더 알게 되고 믿게 되면서 서로간의 사랑이 점점 싹트는 것 같아요. 아 쑥스럽군요! 하지만 앞으로의 일을 더 기대하고 즐기는 멋진 오마이걸이 되어요! 사랑합니다. 오마이걸!” (미미)

- Q.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한마디]
▲ “우선 1년 동안 저희를 너무나도 사랑해주고 아껴주신 미라클 여러분들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어요. 늘 저희 곁에서 든든히 응원해주고 아직 많이 부족한 저희에게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것도 미라클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함께 아프지 말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금처럼 늘 서로 사랑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미라클!♡” (비니)걸그룹 오마이걸(효정‧진이‧미미‧유아‧승희‧지호‧비니‧아린)이 지난 4월21일 데뷔 1주년을 맞았다.사진은 왼쪽부터 아린,승희,유아,효정,지호,비니,진이,미미.<사진제공=W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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