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걸그룹 러블리즈, 트와이스 컴백 "함께 활동해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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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4월 마지막 주. 신인 아이돌그룹 격돌이 펼쳐진다. 보이그룹 세븐틴과 걸그룹 트와이스, 러블리즈가 같은날 동시 컴백한다.
보이그룹 세븐틴은 25일 정규 1집 앨범 '러브 앤 레터(Love & Letter)'를 발매한다. 세븐틴은 같은날 컴백하는 걸그룹 러블리즈, 트와이스와 경쟁하게 된다. 이들은 모두 데뷔한 지 2년 안팎인 아이돌그룹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세븐틴이 가장 먼저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 앨범 발매 하루 전인 24일. 세븐틴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번째 정규앨범 '러브 앤 레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세븐틴은 트와이스, 러블리즈와의 경쟁에 "영광"이라는 표현을 썼다. 선의의 경쟁은 활동 내내 의욕을 사를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세븐틴은 입을 모아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경쟁보다 '세븐틴'만의 매력을 선보이는 데 집중하겠다는 각오다. 멤버 우지는 "항상 음악과 앨범을 만들 때 생각하는 건 무엇이 가장 '세븐틴스러움'이냐 다. 다른 가수와 경쟁을 한다기보다 세븐틴의 에너지를 잘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세븐틴의 새 정규앨범 '러브 앤 레터'의 콘셉트는 소년에서 청년이 돼 가는 모습이다.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는 고백하기 수줍어 '예쁘다'로 표현을 대신한다는 의미의 곡 '예쁘다'가 타이틀이다. 멤버 이현도와 우지의 공동작업으로 진행된 '이놈의 인기', 메인보컬 승관과 도겸이 함께한 듀엣곡 '세이 예스(Say Yes)' 등이 수록돼 있다.보이그룹 세븐틴(위)이 25일 정규 1집 앨범 '러브 앤 레터(Love & Letter)'를 발매한다. 세븐틴은 같은날 컴백하는 걸그룹 트와이스(가운데) 러블리즈와 경쟁하게 된다. 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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