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최고위원회의 참석한 천정배 |
(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24일 광주를 방문,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천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의 첫 일정으로 광주 광산구 본향교회에서 열린 '세월호 가족들과 함께하는 예배'에서 이같이 말했다.
천 대표 측 관계자는 <포커스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마침 세월호 가족분들을 위한 행사가 있어서 참석을 한 것"이라며 "위로의 말을 전하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는 세월호 유가족을 비롯한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광주 광산갑)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광주 광산을)이 참석했다.
천 대표는 예배 이후 당초 참석하려던 지역공동체 협업 예술워크숍 일정을 변경해 5·18항전지였던 옛 전남도청의 원형복원을 요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오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오사모)'관계자들을 면담했다.
한편, 천 대표는 이날 저녁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광주 지역 국민의당 당선인들과의 상견례를 끝으로 광주 일정을 마무리한다.
상견례 자리에는 천 대표를 비롯해 장병완(광주 남)·박주선(광주 동)·김동철(광주 광산갑)·권은희(광주 광산갑)국민의당 의원들과 송기석(광주 서갑)·김경진(광주 북갑) 당선인 등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서울=포커스뉴스) 천정배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마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6.04.22 김흥구 기자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