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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뉴스] 더민주, 정당 지지율 2주 연속 1위 |
(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선 승리의 여파로 더불어민주당이 31.5%의 지지율을 얻어 2주 연속 새누리당을 누르고 1위를 지켰다. 새누리당도 소폭 반등하며 20%대 중후반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상승세는 꺾였으나 2주 연속 20%대 초중반 지지율을 유지하면서 강세를 이어갔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의 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선두를 지키며 2.3%p 오른 27.0%의 지지율로 강세를 이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대표는 0.5%p 떨어진 18.4%의 지지율을 보이며 2위를 지켰다.
새누리당 오세훈 전 시장, 김무성 전 대표는 이번 주에 소폭 하락하면서 여권 대선주자의 지지율은 전체적으로 큰 폭 하락한 반면, 야권 대선주자 전체의 지지율은 급격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당의 총선 패배 여파가 이어지고 ‘어버이연합’ 집회와 청와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보도되면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취임 후 최저치와 최고치를 2주 연속 경신했다.
PK, 경기·인천, 50대 이상에서 지지율 회복세를 보였으나, TK에서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2016년 4월 3주차 주간집계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8%)와 유선전화(42%)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2%(총 통화 60,381명 중 2,536명 응답 완료)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18일 1,012명, 19일 1,015명, 20일 1,016명, 21일 1,014명, 22일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18일 4.1%, 19일 4.4%, 20일 4.1%, 21일 4.3%, 22일 4.1%,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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