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삼정은 부산 명지국제도시 법조타운 바로 앞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문화쇼핑시설이 결합된 복합주거단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전용면적 84㎡ 이상 아파트 431가구와 주거, 법조사무실, 임대수익을 동시에 겨냥한 오피스텔 432실 등 총 863세대로 구성된다. 또 법조타운과 마주한 대로변 단지 1~3층에는 3만㎡에 달하는 초대형 문화, 상업, 쇼핑시설이 들어선다.
하성민 PM4U 대표는 "원스톱 자족라이프와 명지 랜드마크로서의 자부심을 동시에 만족시킬 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명지국제도시는 447만㎡ 면적에 달하는 1단계 개발이 올해말 완료되면, 192만㎡ 규모의 2단계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성공리에 분양 완료한 8000여가구에 달하는 아파트도 올해부터 속속 입주예정이어서 총 2만여가구에 이르는 배후주거신도시로서의 기능도 완성될 채비를 갖췄다.
명지국제도시에는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과 부산지검 서부지청이 2017년 옮겨온다. 또 부산시민공원의 1.7배인 80만㎡ 면적에 세계적인 명품 친환경공원으로 조성되는 생태공원(철새공원)이 2018년까지 완료되며, 3만3000㎡ 부산 최대 규모에 공연장, 도서관, 영화관, 전시장 등을 갖춘 강서문화예술회관(가칭)도 2018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1만3400㎡ 국회도서관 분관이 2021년 개관예정이고, 글로벌 메디컬센터, 특급호텔과 쇼핑몰 등 복합단지가 들어서며, 독일 대학과 연구소가 입주하는 한·독 혁신클러스터가 조성중이다. 이곳에는 세계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독일 머크연구소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 유체역학연구소가 들어선다. 글로벌 캠퍼스 유치에도 본격적인 속도가 붙었다.
특히, 1188만㎡ 면적에 총 사업비만 5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세계최대 수변도시인 에코델타시티가 작년말 산업용지 첫분양을 시작으로 스타트 테이프를 끊음으로써 인접한 명지국제도시는 개발 후광효과를 가장 크게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사상~명지~가덕간 경전철이 2022년 개통되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해진다. 부산신항만, 김해공항, 신항 배후철도 등 육·해·공 교통 여건을 모두 갖췄고 부산~창원간 국도 2호선, 광역시도 31호선 및 신호·을숙도대교, 남해고속도로 등을 통해 진출입도 편리하다. 부산외곽순환도로도 공사중이다.
아울러 미국 UCLA 등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 중에 있으며,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2017년에는 인근 상업시설 용지에 이마트 입점도 예정돼 있어 본격적으로 신도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캠퍼스타운, 메디컬센터, 연구개발센터, 호텔 등이 들어서면서 명실공히 국제신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될 명지국제신도시는 교육, 의료, R&D(연구개발), 복합주거가 어우러진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각광받을 전망이다.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조감도 <사진=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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