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스]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3주 연속 최고치 경신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5-02 10:40:20
  • -
  • +
  • 인쇄
△ [그래픽뉴스]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 부정평가 3주 연속 최고치 경신

(서울=포커스뉴스)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당이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더민주의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소폭 상승하여 28.4%의 지지율로 1위로 상승했다. 더민주는 지도부 개편을 둘러싼 내홍과 김종인 대표의 ‘위안부 합의 이행’ 발언으로 3.9%p나 하락하면서 1위 자리를 새누리당에 내주고 국민의당에도 오차 범위 내로 쫓기게 됐다.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더민주의 문재인 전 대표가 지난 2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이며 25%대로 지지율이 하락했지만 1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안철수 상임대표는 20%에 근접하며 2위를 유지했으며 그 뒤를 지난주에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10.4%),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7.6%)가 순위를 지켰다.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 패배에 대한 대통령 책임론과 기존 국정운영 방식 고수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면서 취임 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최저치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핵심 지지층인 TK과 60대 이상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면서 보수층에서의 긍정평가가 작년 2월 1주차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2016년 4월 4주차 주간집계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60%)와 유선전화(4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4.6%(총 통화 55,065명 중 2,533명 응답 완료)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일간집계는 ‘2일 이동 시계열(two-day rolling time-series)’ 방식으로 25일 1,016명, 26일 1,014명, 27일 1,013명, 28일 1,012명, 29일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25일 4.7%, 26일 4.8%, 27일 4.6%, 28일 4.5%, 29일 4.2%, 표집오차는 5일간 모두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일간집계의 통계보정 방식은 주간집계와 동일하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 참조.

[저작권자ⓒ 부자동네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