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5월 첫째 주(5월 2일~5월 8일) 전국 분양시장은 나흘간 황금연휴를 맞이해 총 1만가구의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리얼투데이는 전국에서 13곳 단지, 총 1만677가구(임대·오피스텔 포함)의 청약이 5월 첫째 주에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5937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계약은 11곳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4곳에서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2곳에서 문을 연다.
오는 3일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3재정비촉진구역에서 '길음뉴타운 롯데캐슬 골든힐스'의 1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경전철 우이~신설선 정릉삼거리역(가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도 같은 날 경기 동탄2신도시 A8블록에서 '동탄 파크자이'의 청약에 들어간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9개동, 전용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SRT, GTX 환승역,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등 주요 핵심시설과 인접해 있다.
이튿날 한양건설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지구 C-3블록에서 '한양수자인 호매실'의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97㎡, 총 139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옆에 금호초, 호매실고, 호매실도서관 등이 위치한다.5월 첫째 주 분양캘린더 표. <자료=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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