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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커스뉴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준비위원회가 27일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성장전략’을 위한 10대 미래유망 신서비스를 제시했다.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일상화되는 뉴노멀 시대에 진입했고,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3만 달러 진입을 앞두고 저성장의 파고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미래준비위원회는 뉴노멀 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저성장으로 인한 사회경제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서는 저성장이 불러오는 사회현상을 총괄적으로 전망하고 개인 차원에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국가 차원에서는 저성장의 파고를 뛰어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제안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과학기술발전으로 새롭게 등장할 미래 신서비스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유망 10대 신서비스를 제시했다.
10대 미래유망 신서비스에는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현금없는 금융서비스 △무인네트워크 운송 서비스 △사물인터넷 재난 대응서비스 △건강수명 증진 서비스 △전력 충전 서비스 △그린 에너지 플랫폼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마련된 전략보고서는 일반 국민들과 각 부처 및 기관의 미래준비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미래준비위원회는 ‘미래 일자리 변화’, ‘생산과 소비의 혁명’ 등 2개 미래이슈에 대하여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미래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형 미래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보고서가 우리나라가 저성장시대를 넘어서,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래준비위원회가 내놓은 미래유명 10대 신서비스.<그림제공=미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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