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오늘 대북 안보 대책회의…5차 핵실험 대응 방안 논의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0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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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6년만 7차 당 대회 앞두고 도발 위협 급증
△ 김정은 SLBM발사 참관

(서울=포커스뉴스) 새누리당과 정부가 28일 '대북 관련 긴급 안보 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잇따른 도발 위협에 대한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당정은 특히 북한이 36년만에 7차 당 대회를 앞두고 5차 핵실험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어 이와 관련한 대응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측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이철우 정보위원회 간사, 정부측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황부기 통일부 차관·황인무 국방부 차관은 이날 오전 8시 국회 원내대표실에 모여 회의를 진행한다.

국정원은 전날(27일) 정보위 간담회를 통해 북한의 5차 핵실험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시가 떨어지면 언제든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북한이 24일 동해안 신포항 인근에서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발사에 성공했다고 북한 중앙조선TV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 김정은북한 최고지도자가 이 광경을 살펴보고 있다. 2016.04.25 포커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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