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 5차 CICA 외교장관회의 참석…북핵 제재 공조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6 15: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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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가입 이후 외교장관 참석은 처음
△ 왕이_윤병세.jpg

(서울=포커스뉴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7~28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윤 장관이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과 만나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위해 어떤 공조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대변인은 "윤병세 장관은 외교장관회의에서의 기조연설과 중국, 러시아, 터키 등 외교장관들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서 CICA 회원국들과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철저한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 대응에 대해서도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6월 한국의 CICA 가입 이후 우리 외교장관이 CICA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대변인은 "CICA 내에서 우리의 위상을 제고하고 북핵·북한 문제에 있어 CICA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7~28일 중국 베이징 조어대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 등과 만나 북한의 추가도발 억지를 위해 어떤 공조를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사진=포커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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