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커스뉴스) 제19회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가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해사) 앞바다에서 열린다.
이번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는 2016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실시되며, 1인승‧2인승 요트·윈드서핑 등 11개 종목에서 초·중·고교생팀과 일반팀 등 190여개팀 2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30일에는 해사 연병장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안상수 창원시장, 박경조 대한요트협회장, 정우건 경남요트협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및 관람객, 사관생도와 장병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열린다.
대회는 29일 선수 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30일부터 본격적인 경기에 들어가 5월 4일까지 이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해사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되며, 별도의 출입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대회기간 중에는 해상에서 벌어지는 요트경기 관람 외에도 즉석 사진 촬영, 군함견학, 해양스포츠 장비 전시, 군복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해군은 "해군참모총장배 전국 요트대회는 1996년도에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이 대회는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 발굴에 기여해 왔고, 해양사상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 <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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