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원내대표 경선 전 토론회 실시키로

편집부 / 기사승인 : 2016-04-28 1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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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일 후보자 등록·기호추첨…4일 토론회·정견발표·선출 예정
△ 野 정책 의총

(서울=포커스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일 예정된 원내대표 경선에 앞서 토론회를 열고 후보자에 대한 검증에 나설 방침이다.

김영주 더민주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첫 선관위 회의를 열고 상호토론회를 비롯한 원내대표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

김 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투표 당일인 4일 오전 10시에 상호토론회를 열기로 했다"며 "(후보자들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법안이 통과돼 실행되고 있는 법안 3개 정도씩을 다 제출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더민주는 원내대표 후보자들의 공보물에 의무적으로 법안 내용을 담기로 했다.

선관위는 또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후 기호추첨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 원내대표 경선 당일인 4일 오전 10시 토론회를 진행하고 오후 2시에 정견발표 및 원내대표 선출을 하기로 일정을 확정했다.문재인(오른쪽)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2015.11.12 박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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